Sean Kang 먼저 ICBC에 Report하시면(604-520-8222), 클레임넘버를 받게 됩니다. 

차량이 파손된 경우에는 이 넘버를 가지고 오토바디 등에서 차량수리를 받게 됩니다. 이 기간중에는 렌트카를 제공받게 되구요. 


동시에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받게 되는데요, 대개 카이로(Chiropractic)와 Active Rebab, 한의원(Acupuncture), Physio, 마사지(RMT) 등이 있습니다. 

먼저 패밀리닥터나 워크인 클리닉 GP를 만나서 진료를 받으시고 추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하구요, 한가지 치료만 받으실 수도 있지만, 다양한 치료방법을 경험해보고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를 계속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교통사고 치료비용에 대해서는, 
카이로는 ICBC와의 협정에 의해 기본적으로 14주간 치료가 무료이며
Active Rehab은 ICBC에서 별도 승인을 받으신 후 대개 무료로 진행됩니다.
(정확하게는 이들 클리닉이 ICBC로부터 직접 정산받게 되는 것이지요.) 
한의원, physio, 마사지는 대부분 먼저 지불하신 후 나중에 icbc로부터 환급받으시게 됩니다. 
하지만 한의원의 경우, 변호사 사무실에서 진행하실 경우 무료로 먼저 치료를 받으시는 후불제 방식으로(DTP) 대부분 가능하시구요, 
Physio나 마사지는 일부 클리닉의 경우 user fee만 내셨다가(매번 치료시 일부는 ICBC에서 부담하고 그 나머지만 지불하는 방식) 나중에 보상금 협의시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치료를 패밀리닥터/GP를 만나셔서 refer 받으셔야(Dr's note) 향후 ICBC로부터의 보상에 유리하게 연계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medical record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또한 ICBC와의 협상력을 통해 만족할만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것이 교통사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도와드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교통사고는 공소시효가 2년입니다. 
보통 2년안에 치료를 끝내시고 보상받게 되지만, ICBC와 합의없이 2년이 지나게 되면 케이스 자체가 종료되기 때문에 이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법원에 소송파일링을 해서 공소시효를 연장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페메나 카톡hmkkorea 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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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budongsanvan.com/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341


제12회  모기지 위약금(Penalty) 

최근 모기지 갱신이나, 증액 신청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고객이 모기지 해약 시 어떻게 위약금(Penalty)을 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고객이 대부분이다. 모기지 신청 시 이율, 약정, 상환, 위약에 대한 설명을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상세 부분을 잊기 마련이다. 이번 칼럼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어떻게 위약금 계산하는지 알아보자. 

보통 모기지 홀더가 어떤 이율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무조건 3개월 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수에 이른다. 절대로 모든 경우가 그렇지 않다. 변동 금리의 경우를 살펴보면, 전부다는 아닌, 대부분 5년 변동상품(Closed 5 Years Variable)은 3개월 이자를 위약금으로 설정한다. 예를 들어, 30만불 모기지를 작년에 이맘쯤P-0.75%, 즉, 2.25퍼센트, 5년 클로즈드 변동상품, 30년 상환으로 시작했다면, 한달 페이먼트는 1145불(원금부분 598불 +이자 부분이 537불 정도)이다. 일 년이 지난 현재(약정 5년이 끝나기 48개월 전)에서 예상할 수 있는 3개월 이자 계산법을 적용한 위약금을 보면 대략 1611불 정도이다. 

반면에, 대부분 대출기관이 고정금리 상품에 적용하는 위약금 계산법을 알아보자. 3개월 이자 계산법이나, 이자율 차이 손실액(IRD/Interest Rate Differential) 중 높은 값을 위약금으로 정한다. 대출 기관들이 높은 값으로 위약금을 정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으나, 그 이자율 차이 손실액을 계산하는 방법에서도 다른 이율 차액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위약금은 해당 은행의 담당자와 상담하는 것이 올바르다. 

이자율 차이 손실액(IRD) 계산법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위약금(Penalty) = 모기지 갚아야 할 원금(Principal) * 이자율 차액(IRD) * 남은 약정 개월수 / 12달 

위에 공식에서, 이자율 차액(IRD)은 은행마다 다른 종류이자를 적용해 이자율 차액을 정의할 수 있다. 첫째, 고객이 가지고 있는 계약이율(Contract Rate)과, 위약이 되는 시점의 남은 기간에 대한 계약이율을 적용할 것인지, 둘째, 고객이 가지고 있는 계약이율과, 약정이 시작된 당시의 고시이율(Post Rate)을 적용할 것인지, 셋째, 고객이 가지고 있는 계약이율과 위약 시점에서 고시이율을 적용할 것인지로 다르게 정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29%에 시작한 모기지가 3년을 갚고, 앞으로 2년을 더 갚아야 한다고 가정하자. 3년이 지난 25만불 원금에 대한 (약정만기 24개월전) 예상할 수 있는 IRD위약금은 1500 불, 8450불 9750불등 까지 다르게 나올수 있다.  이렇게 위약금이 다르게 나올수 이유는 대출기관이 어떤 이자율 차액을 적용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약금의 계산법은 매일 달라질 수도 있고, 예민한 주제이기 때문에, 꼭 해당 금융기관에서 어떤 위약 규칙과 함께 모기지를 받았는지 담당자를 통해 알아봐야 한다. 

최소한 얼마가 발생하게 되든, 클로즈드 약정 기간(Closed Term )에서 발생하는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 집을 팔거나, 모기지를 위약해야 하는 경우는 금융기관에서 주는 조기상환특전(Prepayment Privilege)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원금의 10 에서 15퍼센트 정도를 조기상환 할 수 있게 주는 옵션이 있다. 가끔, 특정 모기지 상품에는 이 옵션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허용하는지 알아보고, 원금을 줄여놓은 후 위약금 계산에 들어간다면, 그 부담을 일부라도 줄일 수가 있다. 
  
가끔, 너무나 좋은 이율로 광고를 내는 모기지 상품이 있다면, 어떠한 위약규칙이 딸려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싼 것이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정말 좋은 이율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이율로 모기지를 받은 줄 알고 있던 사람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약정기간 안에는 원금을 조기 상환하는 특전이 전혀 없단다. 이런경우가 실제로 있다. 대출기관이 사실이기엔 너무 좋은 이율을 줄 때는 그 뒤에 따라오는 제한 조건을 자세히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금융기관에서 좋은 이율을 상품화 하기 위해 그만큼 내부 가격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모기지를 빨리 상환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계산법이 이해가 어렵거나 모기지 재융자에 관해 궁금한 점에 대해서 전화로 문의... 

하다현 부장 
모기지 스페셜리스트 
Scotiabank Mortgage Specialist 
604 505 7738 
Agatha.ha@hotmail.com

출처 : http://www.mybesthome.com/system/newsletterView.php?newsletterCode=NEWS002870



모기지는 가장 큰 부채이자 가장 큰 자산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기지나 집을 사는 절차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Genworth Financial Canada」사가 지난 가을 집을 처음 장만한 사람 1,500명을 대상으로 모기지 상식에 대한 문제를 10가지 내 놓고 조사한 결과 단지 25%만이 10문제 중 7개 이상을 맞췄고 10문제 모두 맞춘 사람은 1%에 불과했다.

신용 등급(credit ratings)이나 모기지계약기간(mortgage terms), 변동이나 확정형 모기지(variable or fixed interested rates), 상환기간(amortization), 미상환대비보험(default insurance), 상환부담률(debt service ratio) 등 전문 용어가 나오면 더욱 헛갈려 한다. 이는 영어 전문용어에 약할 수 밖에 없는 한인 동포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모기지 계약을 할 때는 신중해야

지난 봄까지만 해도 약정기간 40년짜리나 실질적으로 이자율이 제로 수준까지 떨어진 모기지를 계약할 수 있었고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도 모기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이 없다. 

모기지 계약기간을 중도에 갱신할 의무가 없는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에서는 대체적으로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이는 모기지 계약을 할 때 금융 조건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계약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더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은 30% 정도 다운페이하고 나머지는 모기지를 대출받아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다. 주택 시세가 2009년에 얼마간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작년에 우려했던 부동산 붕괴는 없을 것이다. 신용도가 좋고 직업이 안정돼 있다면 모기지를 어렵지 않게 대출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모기지를 선택할 때는 신중을 기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의 조건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모기지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기술적인 내용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집 장만할 때 예산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속속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월납입금이 총가계수입 40%를 넘으면 곤란

「Genworth Financial Canada」사의 Vukanovich 사장은 모기지나 기타 대출, 자동차 할부금, 전기, 수도, 가스세, 재산세 등 각종 월납입금 총액이 총 가계수입의 40%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물론 지역마다 다르고 도시와 지방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개는 4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 시세가 다른 지역보다 더 비싼 도시에서는 이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토론토스타)

모기지에 관한 10가지 문제, 함께 풀어봅시다

1. 모기지상환기간(Amortization Period)을 줄이면 모기지 총액을 갚을 때까지 지불해야 할 이자 총액을 절감할 수 있다. (True or False)

2. 집값에서 모기지 등 주택담보대출금을 차감하고 남은 주택 순자산액(equity)을 부채를 합쳐 정리하거나 집을 수리하거나 투자를 하기 위해 다시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 (True or False)

3. 일반적으로 집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기타 월납입금 총액은 세전 총 가계수입의 ( )%를 넘어서는 안 된다.

4. 다음 상환주기 중 어느 것이 모기지를 가장 빨리 갚아 나가는 방법인가? 2주일에 한번 / 매주 상환 / 월 1회 상환 / 2달에 한번 상환

5. 매년 한 차례씩 모기지를 더 갚아나가면 30년 상환 모기지를 대략 ( )년 빨리 줄일 수 있다.

6. 처음 집을 장만하는 사람은 첫 집 장만시 다운페이 지불 목적으로 RRSP에서 ( )달러를 인출해 쓸 수 있다.

7. 개방형 모기지(Open term mortgage)는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남은 잔액을 갚을 수 있다. (True or False)

8. 모기지 계약기간(Mortgage term)이란 모기지 대출 총액을 모두 상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말한다. (True or False)

9. 다음 중 어느 것이 신용 등급과 모기지를 대출받을 수 있는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납입금 체납 / 신용카드 미납액이 너무 많을 때 / 파산 / 상기 사항 모두 해당

10. 지난 기록을 볼 때 확정 모기지에 비해 계약기간 내내 변동 모기지로 유지하면 이자를 덜 낼 수 있을 것이다. (True or False)

※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출처 : Genworth Financial Canada) 

알아 두면 좋은 모기지 용어

▪ 모기지(Mortgage) : 「죽을 때까지」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유래됨. 집을 소유한지 30년이 지나도록 모기지를 갚아야 할 때 느끼는 바로 그 심정을 말한다.

▪ 계약기간(Term) : 모기지 계약이 유효한 기간을 말한다. 상환기간(Amortization)과는 다른 개념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7년까지 다양하다.

▪ 이자율(Rate) : 모기지계약기간 내 납입해야 하는 이자율.

▪ 상환기간(Amortization) : 일반적으로 25-30년이 되는 모기지 대출 총 기간을 말한다. 계약된 최소 상환액을 계속 납입할 경우에 처음 모기지 계약을 맺을 당시 이자율로 모기지 총액을 다 갚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이자율은 모기지 계약 조건에 따라 갱신할 수 있다.

▪ 확정금리(Fixed) : 모기지 계약기간 중 적용되는 이자를 확정해 놓는 것이다.

▪ 변동금리(Variable rate) : 금융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이자율이다.

▪ 이자 산출(Interest Calculation) : 이자를 산출해 내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계산하며 선불로 계산하지는 않는다.

▪ 상환주기(Frequency) : 모기지를 갚는 주기를 말한다. 한달이나 한주, 2주에 한번 또는 한주에 두번 등이 있다.

▪ 무제한 상환조건(Open Term) : 모기지를 언제나 제한상환 금리 이내로 묶을 수 있고 위약금 없이 최대 100%의 상환금 원금을 갚을 수 있다.

▪ 제한 상환조건(Closed Term) : 계약기간 중 이자율이 묶여 계약기간 만료시 상환을 허용하는 조항이 있지 않은 한 이자율이나 추가 상환 등 조건을 변경할 수 없다. 

▪ 상환부담율(Debt service ratio) :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이 모기지를 체납하지 않고 제때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사람의 현행 부채 상태와 부채 담보 능력과 총수입을 고려하는 방법이다.

▪혼합형 상환(Blended payments) : 원금과 이자를 규칙적으로 혼합해 상환하는 것이다. 상환기간이 지날수록 원금은 더 많이 갚고 이자는 덜 발생한다. 20만달러 모기지를 대출받았을 경우 첫해가 지나면 점점 더 많은 원금을 갚아 나가게 된다.

▪일반 모기지(Conventional Mortgage) : 주택 매입가의 80%를 넘지 않는 모기지

▪고위험담보모기지(High-ratio Mortgage) : 다운페이먼트가 20% 미만일 경우 모기지를 대출받으려면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와 같은 관련기관의 보험이 있어야 한다.

▪ 원리금 및 세금 (P.I.T.) : 원금(Principal), 이자(Interest), 세금(Tax)를 말한다. 월상환금에 세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 잔존 원금(Principal) : 원래 대출받은 대출금 총액에서 상환하고 남은 잔액

▪ 순자산(Equity) : 집값에서 모기지 등 주택담보대출금을 뺀 자산

▪ Mortagee와 Mortgagor : 빌려주는 측을 「Mortgagee」라 하고 빌리는 측을 「Mortgagor」라 한다.

(출처 : TD Canada Trust)


정답 : 1. True; 2. True; 3. 40; 4. 1주일에 한번; 5. 5; 6. 25,000; 7. True; 8. False; 9. 상기 사항 모두 해당; 10. True


RRSP, 잘 활용하는 방법은?

       

2017년도에 대한 세금신고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RRSP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RRSP는 간단히 말해서 현재 수입에 있어 여유자금이 있다면 이를 RRSP에 넣어 놓음으로써 현 세법시스템은 이를 당장 과세하지 않고 미래에 인출시 과세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싱글인 직장인이 연 4만8000달러가 근로소득인 경우 소득세 신고를 하면 환급도 납부세금도 없을 것입니다. 만약 RRSP를 5000달러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환급이 1250달러가 될 것이며 1만달러를 구입하는 경우 2361달러가 될 것입니다.  근로소득납세자의 소득구간이 7만달러 이상 또 9만달러 이상일 경우 세율이 높아지므로 RRSP 구입에 대한 환급액도 달라질 것입니다.
자영업자인 경우 근로소득자와 달리 연중 원천징수금액이 없으므로 RRSP를 통해 환급이 아닌 납부세금을 줄이게 됩니다.

RRSP는 금융기관을 통해 쉽게 어카운트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은 2016년 소득의 18%입니다. 물론 한도금액이 있으며 2017년 한도금액은 2만6010달러입니다. 즉 2016년 소득의 18%금액이 한도금액을 초과해도 2017년 RRSP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은 2만6010달러가 한계금액인 것입니다. 
모든 소득의 18%만큼 RRSP 구입금액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세법은 “Earned Income”의 18%라고 말하고 있으며 Earned Income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임대소득이 대표적인 예이며 투자소득 즉 이자, 배당, 양도소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매년 구입가능 금액은 증가하며 미사용 구입가능금액은 다음 연도로 이연됩니다. RRSP 구입가능 금액은 매년 세금신고 후 국세청에서 받은 Notice of Assessment에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RRSP를 구입하시기 전에 Notice에 나온 금액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문의하시는 사항이 얼마 정도 사면 환급 얼마나 받는지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근로소득자인 경우 환급이 나올테고 사업소득자는 절세를 하게 되며 RRSP 구입액과 환급/절세금액의 관계는 귀하의 소득구간에 대한 세율이 얼마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구간이 3만8000달러 미만이면 구입액의 약 20% ▲ 소득구간이 3만8000달러 - 7만달러면 구입액의 약 28% ▲소득구간이 9만달러 - 14만달러 이면 구입액의 약 40.7%
위에서처럼 소득이 높을수록 RRSP를 구입함으로써 더 많은 절세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RRSP에 투자된 금액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은 RRSP를 인출하기 전까지는 비과세입니다. RRSP를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에서 정해진세율에 따라 원천징수하고 인출금은 해당년도 소득으로 합산과세됩니다.

5000달러까지는 10%, 원천징수 1만5000달러까지는 20%, 원천징수 1만5000달러 이상은 30%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이는 RRSP에 투자할 때는 ‘소득이 높을 때’ RRSP를 인출할 때는 ‘소득이 낮을 때’라는 것이 최상의 방법임이 설명됩니다.

Spousal Plans 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납세자가 본인의 구입한도에 따라 RRSP를 구입하여 본인이 소득공제를 하고 인출시 배우자의 소득으로 합산과세 되는 것으로 미래 배우자소득이 낮을 것이라면 Spousal plan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Spousal plan을 이용할 경우 구입년도 이후 추가 2년동안 인출할 경우 본인소득에 합산과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RRSP에 대한 주의사항은 RRSP 구입시 본인의 구입한도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입한도 금액을 2000달러 이상 초과한 경우 초과금액에 대해 월 1%의 벌금 세금을 내야하며 동시에 T1-OVP 양식을 작성해서 국세청에 보내야 합니다. 벌금을 면제 받기 위해서는 페널티 면제 양식을 작성해서 보내야 합니다.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벤조선

밴쿠버에서 다녀올 수 있는 야영지 6선


Weblink : https://www.vancouverisawesome.com/2017/03/08/vancouver-bc-camping/



6 FREE campsites you should check out this summer


It’s getting to be that time of year again: time to haul your tent out of storage, sharpen up the marshmallow sticks and try to figure out where the heck you put that cooler and those lawn chairs. Yes, camping season is almost upon us, and we want to help you plan a great weekend away.

BC Hydro’s recreation areas are sort of like hidden gems amongst BC’s outdoor vacation spots. They’re scenic, well-maintained and FREE. Best of all, you can travel to most of them in your electric vehicle! In fact, we just took a trip to Stave Falls in a Nissan Leaf, an EV that makes zero emissions.

Driving an EV in BC is a smart choice for the environment and charging one costs way less than a tank of gas. BC Hydro has installed 30 public Fast Chargers across the province that charge an EV in just 10 to 30 minutes, which means you’ll be exploring unique destinations sooner than you think.

Stave Falls

With serene beaches, misty mountain views and the faint sound of geese fluttering in the distance, Stave Falls will make you feel like you’re a thousand kilometres away from life in the city. In addition to the site’s natural beauty, the Stave Falls visitor centre is full of cool science experiments and century-old dam equipment. Speaking of electricity, you can make the drive from Vancouver off one charge of your electric vehicle. Very cool.

Distance from Vancouver: 13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2.81.*

Jones Lake

Located between Chilliwack and Hope, this has been a V.I.A. favourite for years. It’s pretty high up in the mountains and the view of the nearby Wahleach Glacier is almost always intense. While the glacier makes for a bit of a cold swim, it’s refreshing to jump in nonetheless. The one obstacle is that the dirt road leading up to it can be a bit treacherous as it’s steep; it might be tricky to get here in an EV (until they make an SUV), so borrow a friend’s Hybrid SUV and make it an eco-friendly trip.

Distance from Vancouver: 29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6.26

jones-lake

Pend d’Oreille

This spot’s got everything! Swimming, fishing, boating, hiking, picnicking and, of course, camping. And campfires. And S’MORES (not included). Close to the border with the USA and near Trail, BC, this spot is a bit of a drive. If you’re planning on taking an EV here, you’ll want to stop at some Level 2 charging stops, which take 3 to 4 hours to reach a full charge. Pausing to charge your ride can give you a chance to stop and smell the roses, or explore parts of BC you might never have seen otherwise. And of course, where you’ll end up is idyllic.

Distance from Vancouver: 1,40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30.24

pend_doreille

Strathcona Dam

If you’re on Vancouver Island for any reason, you’re going to want to hit this one up. Unlike most other BC Hydro campsites, it’s actually right below the dam, and the reservoir is the most scenic of the bunch. With about three stops to charge from Vancouver, you could easily make this trip in an electric vehicle. Charge along the way and see what else the island has to offer.

Distance from Vancouver: 53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11.45

Seton Lake Reservoir

This destination is near Lilloet on the Duffy Lake Loop, but can we just talk about the colour of this lake for a second? It’s nuts. And the area is suuuuper nice in the summer — almost like a slice of the Okanagan, but a little closer to the Lower Mainland.

Distance from Vancouver: 50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10.80

seton-lake

Gun Creek Campground

Not far from Seton Lake, this spot has a more remote feel to it. It’s a bit off the beaten path, whereas Seton feels a little bit closer to civilization. Choose your style of camping! Sometimes being closer to the asphalt is best, and we’re not judging you. If you’re getting there in an EV, make sure you plan ahead and map out the charging spots along your route.

Distance from Vancouver: 480 km round-trip. Approximate cost of charge: $10.37

gun-creek-campground

There are a bunch of other BC Hydro recreation areas listed HERE, and you can learn more about EV’s HERE. BC has the largest infrastructure network for electric vehicle charging in Canada with over 1,000 public charging options. When heading into nature, we feel that it’s best to keep it as clean as possible, so charge up your EV and start planning your next outdoor adventure!

*Approximate costs are based on the average range for the Nissan Leaf (100km = $2.16) and are calculated from a home charging station. Costs will vary for every model of EV.

밴쿠버에서 차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10선


Reference: https://www.vancouverisawesome.com/2015/01/06/10-road-trips-to-take-from-vancouver/


10 Road Trips to Take From Vancouver

By Vancouver Is Awesome

A few of our favourite places to drive to

  • Sasquatch Provincial Park

    By Vancouver Is Awesome

    Outside of Harrison Hot Springs, this provincial park has a few lakes to visit and a ton of exploring. Make a reservation [HERE](https://secure.camis.com/Discovercamping/) early if you want to do some camping!

  • Jones Lake

    By Vancouver Is Awesome

    Just past Chilliwack and up a 4X4 road, paradise awaits!

  • Galiano Island

    By Vancouver Is Awesome

    Mushroom foraging, kayaking, or just hiking around, this little Southern Gulf Island is extremely awesome and just a 1 hour ferry from the city.

  • Bob's Lake

    By Vancouver Is Awesome

    One of many spots to hit up along the Coquihalla Highway. Try randomly picking and exit in the boonies and driving down it - you're guaranteed to find a camping spot like this.

  • The Okanagan

    By Vancouver Is Awesome

    Visit wine country and Kelowna or head further North to Vernon and do some camping on one of the MANY lakes.

  • California

    By Vancouver Is Awesome

    A bit of an anomaly on this list of BC destinations, but California is well worth doing the drive at least once in your lifetime. Be sure to dip off the I-5 and see the Oregon coast!

  • The Sunshine Coast

    By Vancouver Is Awesome

    A few small towns (and lakes) dot the road along the Sunshine Coast starting in Gibsons. Spend the weekend over there, but don't be disappointed if it rains!

  • Paradise Valley

    By Vancouver Is Awesome

    Just a ways out of Squamish, Paradise Valley is a nice drive next to the Squamish River and makes a wonderful day trip filled with scenery.

  • Alouette Lake

    By Vancouver Is Awesome

    Located in Golden Ears Provincial Park, Alouette Lake is a great spot for a picnic any season of the year. In the summer they've got some great campgrounds as well.

  • The Squamish Estuary

    By Vancouver Is Awesome

    Barely a hop from the city, the estuary is a wonderful place to go for a walk and find some peace and quiet.




곰 스프레이 사용법  Bear Spray



 

1.첼로의 소리

첼로는 비올라보다 한 옥타브 아래인 C2, G2, D3, A3으로 조율되어 있으나 그 크기가 자기 음역보다 좀 작은 편이다. 따라서 제 일 낮은 음을 내는 C2현을 연주할 경우 기본음이 약한 특징을 갖는다. 바이올린 계열의 현악기에서는 공통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특히 첼로에서 잘 일어나는 현상이 울프 노트 (wolf note)이다. 이 현상은 앞판의 주된 공진 주파수 부근에서 판의 공진과 현의 진동이 결합하여 한 음을 연주하는 동안 음높이가 불안전하게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첼로는 바이올린 족의 현악기 중 가장 강하고 부드러운 강약의 넓은 폭을 갖고 있으며, 거의 4옥타브에 걸친 넓은 음역도 갖고 있다. 기본은 낮은음자리표를 주로 사용하며 높은음의 악구에서는 테너음자리표를 사용하여 덧줄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피한다. 테너음자리표에서도 덧줄을 계속 사용해야 할 더 높은 음에는 높은음자리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습관이 되어 있는 테너 음자리표를 그대로 사용한다.

첼로는 비올족의 여러 악기 중에서 가장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다. 또한 첼로와 바이올린은 관현악에서 저음역과 중간 음역일 때 동질적인 음향을 내는 파트너이다. 그런 관계로 바이올린의 소리를‘아내의 소리'로, 첼로의 소리를 ‘남편의 소리’로 비유 하여 말하기도 하며 바이올린을‘여자 시인’에, 첼로를‘남자 시인’에 비유하기도 한다. 바이올린과 첼로 두 악기는 오랜 세월 에 걸쳐 음향적으로 가장 높은 완전성의 경지에 접근해 왔다.

첼로의 음향은 저음역에서 숭고한 의식이나 비극적 장엄미를 표현해 내며, 고음역에서는 격렬한 정열을 나타내기도 하고 고요한 상태뿐 아니라 악마적인 광폭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첼로는 4개의 현 사이의 음색적 차이도 크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작은 차이 마저도 포지션을 바꾸어 고음역을 사용함으로써 상쇄시킬 수 있다. 음역이 사람의 베이스 성부 내지는 바리톤 성부의 저음역과 비슷한 2줄의 저음현 음색은 힘차고 근엄하지만 고요한 분위기를 내는 데도 적합하다. 이 두 현은 얇은 동선으로 감겨져 있기 때 문에 고음의 두 현보다는 덜 탄력적이다. 따라서 미묘한 뉘앙스를 표현하는 데는 고음보다 저음이 불리하다.

첼로는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리드미컬한 선율도 매우 민첩하게 연주할 수 있어서 오늘날 관현악과 실내악, 그리고 독주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겠다.

 

2.첼로의 구성

일반적인 첼로의 전체 길이는 120cm로서 바이올린의 두 배쯤 된다. 몸통만의 길이는 73~76cm정도 된다. 활은 바이올린이나 비올 라의 그것보다 약간 더 짧고 (71cm) 더 굵으며 탄력성이 적은 편이다. 활잡는 법은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와 다 비슷하지만 주자 쪽으로 활털을 눕혀서 잡는다.

첼로의 4줄은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갈수록 현저하게 굵어져서 아래의 가장 낮은 선에서는 매우 풍부하고 부드러운 저음을 낼 수 있다. 조율체계는 비올라와 같은데, 음역은 한 옥타브 아래로 조율된다. 보통 높은 쪽의 두 줄 (A와 D)은 아무것도 감지 않은 거트현을 쓰고, 아래쪽의 두 줄 (G와C)은 은이나 구리 혹은 알루미늄으로 감아서 쓰기도 하나, 최근에는 4개의 현 전부를 금속으로 감겨져 있는 것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첼로를 연주할 때는 악기를 두 무릎 사이에 거의 수직으로 세우고 받침못으로 바닥에 고정시킨다. 공명통 (몸체)의 뒤판이 연주 자를 향하게 되므로 바이올린에 비교할 때 높은 음과 낮은 음의 방향이 바뀌어 가장 낮은 현이 오른쪽에 오게 된다. 목의 길이도 바이올린에 비해 짧은 편이며, 지판은 더 넓고 길어 브리지까지 이른다. 이 점 때문에 운지에 필요할 경우 엄지손가락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악기 크기와 연주 자세가 달라서 각음이 지판 (finger board)에서 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지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생기는 점을 제외하고는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와 구조, 기능 등이 거의 같으므로 그 주법도 일반적으로 같다

 

3.첼로의 역사와종류

관현악 악보에 첼로 (cello)라고 표기된 것은 실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 (cellist)을 약어로 표기한 것이다.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 (violoncello)인데, 이는 작은 더블베이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비올로네 (violone)는 비올족 악기를 뜻하는 어간 (viol)에 크다는 뜻을 가진 어미 (-one)를 붙여서 만든 단어로 큰 비올라라는 뜻이 되고, 이는 결국 더블베이스가 되는데, 여기에 다시 첼로 (cello)라는 축소형 어미가 붙게 되므로 비올론 첼로는 결국 작은 더블베이스가 되는 것이다. 이 악기의 완전한 이름은 이태리어의 비올론 첼로로 발음되어야 하지만 보통 줄여서 첼로라고 부른다.

첼로는 비올족의 최저음 6현 악기인 비올로네에서 유래하였는데, 비올로네는 큰 비올라란 말이다. 비올로네는 16-17세기의 비올라 다 감바 (Viola da gamba)와 비올라 다 브라치오 (Viola da braccio)족의 합주에서 저음을 담당했던 악기이다. 바이올린족의 저음 악기인 첼로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바이올린 족의 발달사와 같다.

초기의 첼로 형태의 악기는 F, C, G음으로 조율되는 3줄을 가지고 있었다. 16세기초에 B, F, C, G음으로 조율되는 4줄 짜리 첼로가 이탈리아에서 등장한 이후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으로 전파된다.

이것이 1550년경 독일에서 처음으로 오늘날과 같은 C, G, D, A음으로 조율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나, 이탈리아에서는 17세기초까지,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18세기초까지도 장 2도 낮은 과거의 조율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18세기에 와서도 독일에서는 일반적으로 4줄 짜리 첼로가 사용되었고 저음을 보완하기 위하여 5줄 또는 6줄 짜리 악기도 사용하였다.

1700년대 이전의 악기들은 그 몸통 크기가 일정치 않아 73-80cm까지의 크고 작은 여러 형의 악기가 제작되었는데 1710년경 스트라디바리 (A. Stradivari)에 의해 비로소 몸통 길이가 75cm 정도로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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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주로 통주 저음 (basso continuo)의 악기로 사용되었었는데 18세기부터 점차 독주악기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1750년 이후 다성 음악시대에서 관현악 음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목과 지판이 길어지고 줄받침도 보다 높고 둥글게 개량되어 더욱 부드럽고 탄력 있는 음색을 얻게 된다.

1780년경에는 프랑스의 트르트 (F. Tourte)에 의해 활의 개량이 이루어져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바뀌게 되고 활의 길이도 일정 해지게 된다. 19세기말에는 세르바스 (A. F. Servais)가 도입한 받침못 (end pin)의 쇄신으로 첼로의 연주 기량이 크게 발달하게 되었다. 이 때까지만 하여도 첼로는 무릎으로 고정시켰기 때문에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워서 연주하는데 안정감을 얻을 수 없었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함부르크에서 활동한 요한 마테존에 의해‘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 로 인정을 받게 되고, 바흐와 헨델의 관현악곡에 이르러서는 현악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첼로의 기능은 더블베이스와 함께 저음 베이스 성부에 국한되었다. 바로크의 통주저음 양식이 쇠퇴하면서 첼로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게 되고, 그 일례로 바흐는 첼로를 위해 다섯 곡의 소나타를 작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아직 첼로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이 작곡가들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므로 하이든과 모차르트 에 이르러서도 첼로의 테크닉은 단조로운 선에 그치고 있었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베토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첼로는 더블베이스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낭만주의를 지나면서 바그너에 오면 첼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자기 역할을 찾는 여행을 청산하고 현대의 스타일로 정 착한다. 오늘날 첼로는 화음악기가 아니라 독주악기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4.첼로박물관

아마티

아마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첼로로 1511년경에 태어난 안드레아 아마티의 작품이다. 그가 얼마나 많은 첼로를 만들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세 대의 첼로는 전해져 온다. 여기의 첼로는 "The King"으로 불리우며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첼로이다. 
이 악기는 1968년에 록펠러 대학의 '악기의 과학적인 고찰'이라는 회의에 전시되었다. 프랑스의 찰스 4세는 아마티에게 38대의 악기를 주문했었는데 여기에는 8대의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 악기는 그 중 하나도 추정된다. 이 악기는 눈에 띠게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훌륭하게 수리되어 지금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인 색깔은 호박색이다. 악기 소리는 주목할 만하다. 아름답고 풍부하며 협주곡에서 충분히 들릴정도로 활기찬 소리를 낸다. 이 악기는 약간 작지만 현대의 첼로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크기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아마티는 오늘날의 첼로와 동일한 악기를 만들었고 200년동안 아마티와 그의 후손들은 아름다운 악기를 만들었다.


바락노먼
비스펠베이는 원전악기에서 현대 첼로까지 매우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가 무대에 등장하면 음악팬들은 연주와 함께 그가 사용하는 악기와 활 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비스펠베이가 초기음악을 연주할 때 사용하는 악기는 1710년에 런던에서 제작된 바락 노먼 첼로이다. 그에 의하면, 이 악기의 특징은 무엇보다 저음 현의 긴장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악기의 몸체가 매우 넓고 어두운 갈색을 띤다. 소리는 밝은 편이어서 특히 초기 낭만음악에 이상적인 악기. 요요 마가 암스테르담에서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녹음할 때 그에게 이 악기를 빌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을 연주할 때 이 악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비스펠베이는 이 바락 노먼 첼로를 사용해 바흐 무반주 모음곡을 연주 녹음했지만, 마지막 6번 곡만은 1770년산 피콜로 첼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피콜로 제작가에 대해 전해지는 바없지만, 비스펠베이는 그가악기 제작가인 동시에 매우 훌륭한 화가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도 그럴 것이 7/8 사이즈로, 핑거보드가 넓게 만들어진 이 악기는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모던 첼로로는 현재 1870년대 프랑스산을 가지고 있지만 요즘 오르페우스 4중주단 멤버가 소유한 그란치노 첼로에 관심이 더 많다. 그는 4중주단을 구성, 슈베르트 5중주곡을 연주할 때 이미 이 악기를 사용한 바 있는데, 이때 이 악기의 매력에 흠뻑 반했다고 한다.

원전연주에 대한 관심은 비스펠베이로 하여금 80년대 후반까지 거트 현을 가진 모던 첼로를 고집하게 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변했다. 이제 더 이상 특정 현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즐겨 연주하는 주요 현대음악들, 즉 쇼스타코비치나 뒤티외 등의 곡들이 스틸 현을 위해 씌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좋아하는 활은 부드럽고 표현력이 풍부한 프랑스산. 한동안 사르토리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더 울림이 좋은 바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하이든과 베토벤 소나타를 연주할 때는 도드를 쓴다. (윤진희 기자 - 객석)


테스토레

현재 테스토레 첼로는 뉴욕의 브렌슨 악기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 악기는 다듬어지지 않았고 매우 커서 왼손의 근육이 힘이 들 수 있으나 어느 활이든지 가벼운 빠른 보잉으로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악기는 현재 비옹창이 쓰고 있는데 그는 테스토레 악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나는 테스토레 첼로를 아주 좋아 합니다. 11살 때 부모님이 1/2사이즈의 테스토레를 주빈메타의 오디션 때 연주하라고 사 주셨는데 뉴욕필과 협연하는 오디션에 합격하였고 그일은 지금까지의 가장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도 줄리아드 예비학교 시절에도 학교소유의 테스토레를 수년간 빌렸습니다. 그 후, 지난 해에 내가 시카고에서 주빈메타와 함께 공연하게 될 것을 알았을 때도 브렌슨 악기사의 유리 브렌슨에게 첼로를 요구했고 그가 사용하게 해준 가장 좋은 악기도 이 테스토레 입니다."

테스토레의 역사를 살펴 보면, 니콜로 아마티에게서 배운 파올로 그란치노는 그의 아들 지암밥티스타와 프란체스코와 함께 밀라노 바이올린 제작학교를 설립하였다. 대부분의 밀라노 바이올린들은 아마티의 디자인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검붉은 바니쉬(칠)은 네아폴리탄 갈리아노와 비슷하다.

카를로 쥬세페는 이탈리아의 노바라에서 1660년경에 태었나서 1717년경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악기는 후손들의 악기보다 더 뛰어나다고 여겨지며 보기 드물다. 이는 그란치노로 팔렸기 때문일것이다. 그는 보기가 좋지않더라고 음질을 생각해서 나무를 선택했다. 바니쉬는 일반적으로 황갈색이다. 첼로 뒷판은 배나무를 주로 사용했다. 그는 또한 아주 뛰어난 베이스도 제작하였다.

올드 악기 제작자들은 라벨을 악기에 붙이기도 했고 때론 악기에 직접 새기기도 했다. 테스토레가는 바이올린의 뒷판에 머리 둘달린 독수리의 왕관 모양의 디자인을 새겼다. 그들의 작업장도 독수리의 문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 문양은 입구 위에 또한 걸려있었다. 카를로 쥬세페의 악기 스타일의 특성은 다른 제작자들의 둥근 스크롤과 달리 뒤가 평평한 스크롤이다. 그의 악기 특히 첼로는 좋은 특성으로 인해 아주 선호된다.


마르케비치

1709년 산 스트라디바리 첼로 '마르케비치'

이 근사한 첼로는 스트라디바리의 가장 왕성한 활동 기간중인 65세 때 제작되었다. 1907년에서 1726년 사이의 패턴인 'Forma B' 모델로 이루어진 초기 작품으로 장인의 기술적인 면과 악기 재료 선택에 있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업퍼 바우트와 로우어 바우트의 궁형은 대담하게 큰 원을 그리며 C-바우트 의 곡선부로 아름답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미려하게 마감질 된 엣지와 우아한 퍼플링은 앞판의 그레인과 함께 외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알프레드 힐이 이 첼로를 알게 된 것은 유명한 러시아 클렉터인 바론 크누프를 통해서이다. 1899년 러시아를 여행하게 된 이들은 악기 소유자인 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마르케비치를 만난다. 차르 통치하의 의원이었던 안드레이 마르케비치는 열렬한 아마추어 첼리스트로 이 악기에 관해서는 전 소유자가 가운트 델피토였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임종을 앞두고 이 악기를 내 놓았었는데 파리의 카레사의 손을 거쳐 다시 몽셰 레떼오에게 팔린다. 다시 카레사에게로 돌아온 이 악기는 미국인 그레이스 브로드벤터에게, 다시 1938년 뉴욕의 부를리처에게 팔린다.

흥미롭게도 이 첼로는 1962년에 마르케비치 가문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작곡가 이고르 마르케비치의 동생으로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첼리스트 드미트리가 이것을 구입한 것이다. 그리고 10년 뒤 이 악기는 런던의 콜렉터를 통해 Fridart 재단에 팔려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대여되고 있다.

 


1705년산 마테오 고프리에 첼로

폭발하는 개성

야노스 슈타커가 사용하고 있는 균형감이 풍부한 1705년산 마테오 고프리에 첼로를 소개한다.

마테오 고프리에(1659~1742)는 첼로 제작과 관련된 대부분의 베니스 현악기 제작 학파의 실제적인 창시자이다. 고프리에 문하에서 도제 생활을 지낸 몬타냐의 유명한 첼로 제작 자들은 고프리에의 패턴과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야노스슈타커가연주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악기가 바로 이 마테오 고프리에의 장대 한 1705년산 첼로이다.

고프리에는 80cm에 이르는 처어치 베이스 (Church Bass)에서 71cm의 작은 모델 ( 이 작은 모델은 크레모나가아닌 브레시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악기들을만들었다.

매우 큰 악기는 전체적인 힘이나 C현의 울림이 아주 뛰어나므로 솔로이스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육중하게 만들어진 베니스악기들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외곽선은 고프리에의 다른 첼로들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단순한 둥근 형태이다. 업퍼 바우트와 로우어 바우트는 끝 부분에서 우아한 아치 모양을 그리고 있다.

반면 미들 바우트는 특히 넓은데 이는 간혹 연주자들이 바깥쪽으로 보잉하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고프리에는 첼로 제작에 있어 크기의 비율만 달리한 채 이 패턴을 고집한 것 같다. 반면 그의 바이올린들은 크레모나 제작자들의 여러 다양한 스타일들을 모방했음을 보여주듯 다양하다. 이것은 고프리에가 크레모나 바이올린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있었던 반면 베니스에서 다르게 전개되어 온 자신의 첼로 디자인에 대해서만은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디바리 조차도 특별히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했는지 각각 '보통첼로' (Violoncello ordinari) 와 '베니스의 첼로' (Violoncello di Venetia ) 라는 글자가 새겨진 두 개의 첼로 넥 템플리트 를 소유하고 있었다.

고프리에의 작품 스타일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분좋은 관대함이 느껴진다. 이 사랑스런 첼로는 넓은 팩 박스를 덮고 있는 다소 작은 볼루트, 전체적으로 평평하고 약간 네모난 아칭 (이 때문에 이 부분이 높에 이루어진 몬타냐 스타일보다 덜 육감적이다.) 아름다운 붉은 바니쉬 등에서 고프리에만의 또 다른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베니스의 후배 제작자 들에게 악기 제작에 있어서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된다.

생생한 색감을 위해 나무나 딥 골든 엘로우 (deep golden-yellow) 그라운드에 가까운 색이 엷게 사용되었다.

여러곳에서 제작 도구의 마감질 흔적과 불균형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나 악기 전반에 녹아 있는 솜씨 좋고 재능있는 장인의 숨결에는 놀라울 정도로 새롭고 완변한 개성이 함께 하고 있다.

풍부하게 깍이고 아름다운 균형을 지닌 사운드홀, 우아한 코너, 섬세하고 미묘한 퍼플링은 이 위대한악기의 진실을 덮는 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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