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스테베스톤 어시장


일 년만에 다시 가본 스테베스톤 어시장. 겨울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멋진 항구 구경하기 참 좋다. 그런데 밤이 되니 너무 춥다. 사실 여기를 다시 온 이유는 추천 받아서 간 Steveston Pizza Company 때문이다. Pizza Company라고 이름 붙였지만 사실은 조그마한 피자 가게다. 여기서 유명한 Mermaid Pizza. 피자의 톱핑이 특이하다. 왕새우 몇마리와 킹크랩을 올렸다. 완성된 피자를 받아들자 마음은 일단 흡족하다. 그런데 맛은? 왠지 피자 도우와 톱이 따로 노는듯한 느낌? 피자빵 먹고 새우와 킹크랩 먹는 느낌. 한번 쯤 재미로 먹어볼만 하다만, 자주 먹고 싶지는 않다. ^^


Steveston Fisherman's Warf in Richmond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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